‘어서와’ 제르, 슬픈 가족사→눈물바다 “시간 얼마 안 남았다”

입력 2020-07-02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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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제르, 슬픈 가족사→눈물바다 “시간 얼마 안 남았다”

한국살이 21년 차 제르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된다.

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5개월 차 오스트리아 출신 무야키치, 한국살이 5개월 차 스웨덴 출신 필립, 한국살이 21년 차 칠레 출신 제르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어서와’ 두 번째 출연인 제르는 지난해 4월 칠레 가족과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르의 한국 오피스 라이프가 공개될 예정이다. 제르는 해외 거래처와 연달아 통화를 하며 5개 국어를 구사하는 등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제르의 색다른 모습에 MC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또한, 회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제르를 위해 동료들이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는데. 이에 출연진들이 “제 과장 멋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그런 가운데 제르 가족의 근황도 공개될 예정이다. 제르는 칠레에 있는 가족과 릴레이 영상통화를 하며 안부를 물었다. 1년 사이 훌쩍 자란 조카 하람이부터 여동생들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했다.

이어 남다른 한국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제르의 아버지 세르히오도 영상 통화로 얼굴을 비쳤는데. 아버지의 야윈 얼굴을 본 제르가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고. 스튜디오를 눈물 바다로 만든 제르 아버지의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은 2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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