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엔터테인먼트’ 장윤정 “난 장회장”…김신영x이특 “우린 수발”

입력 2020-07-03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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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엔터테인먼트’ 장윤정 “난 장회장”…김신영x이특 “우린 수발”

장윤정과 김신영, 이특의 범상치 않은 케미가 터졌다.

3일 오후 MBC새 예능프로그램 ‘최애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프로듀서 장윤정, 매니저 김신영·이특, 연출자 오누리 PD, 이민지 PD가 참석했다.

장윤정이 이날 “‘트로트BTS’를 만들고 싶다”며 “이 프로그램에서는 회장직을 맡아 ‘장회장’으로 불린다. 부캐다. ‘장회장’이라는 캐릭터는 전부터 쓰던 말인데 자연스럽게 이번에 캐릭터로 자리잡게 됐다.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매니저와 ‘장회장’님 수발을 맡고 있다. ‘장회장’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것들을 우리 몸으로 뛴다”고 말했다. 이특 역시 “‘장회장’님이 처음에 우리에게 말했다. ‘너희는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그런식으로 말하면 골치가 아프다”고 해명했다. 김신영과 이특은 “분명히 말한다. ‘최애엔터테인먼트’에는 세글자가 빠졌다. ‘장윤정 최애엔터테인먼트’에서 장윤정이 빠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애엔터테인먼트’는 각 분야의 레전드 아티스트가 최고의 프로듀서로 변신해 최강의 드림팀 그룹을 탄생시키는 리얼 뮤직 버라이어티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장윤정 프로듀서가 직접 뽑은 ‘최애 트로트 그룹’이 하나의 팀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최애엔터테인먼트’는 7월 4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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