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미스터트롯’ 통해 많은 ♥, 감사해 미칠 것 같아”

입력 2020-07-03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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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미스터트롯’ 통해 많은 ♥, 감사해 미칠 것 같아”

가수 김수찬이 근황을 언급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수찬은 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수찬노래방’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지난 1년간 개인적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미스터트롯’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서 다양한 연령층에 스며들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다. 지난해와 또 다른 기분이다. 미치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팬들이 선물한 커스텀 마이크를 들고 무대에 선 김수찬. 그는 “팬 분들이 맞춰주셨다. ‘프린스찬’이라고 새겨져 있다. ‘진품명품’ 같기도 한데 가격을 책정할 수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수찬은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기자 분들이 많이 찾아준 것만으로도 감개무량하다. 이렇게 많이 와주실 줄 몰랐는데 너무 놀랐다. 이미 성공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데뷔 8년 만에 첫 번째 미니앨범 ‘수찬노래방’을 선보이게 된 김수찬. 지난해 디지털 싱글 ‘사랑의 해결사’ 이후 1년반 만에 내놓는 신곡이자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첫 신곡으로 컴백하게 됐다.

김수찬의 이번 앨범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모아 노래방에서 편하게 노래 부르듯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틀곡 ‘엉덩이’는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곡이자 작곡가 방시혁이 쓴 ‘엉덩이’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김수찬의 흥을 더한 댄스트롯곡이다.

‘엉덩이’를 비롯해 ‘오디션’ ‘소개팅 눈물팅’ ‘사랑의 해결사’ 등이 수록된 ‘수찬노래방’은 내일(4일) 낮 12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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