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FNC “지민 AOA 탈퇴, 연예활동 중단” (ft.권민아 폭로) (공식)

입력 2020-07-05 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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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지민 팀 탈퇴+은퇴 수순

AOA 지민이 팀 탈퇴하고 은퇴 수순을 밟는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먼저 현재 소속 가수 AOA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다.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다시 한번 좋지 않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한다”고 아주 늦게 사과 입장문을 내놨다.


앞서 권민아는 3일 AOA 시절 겪은 일화를 연이어 폭로했다.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이야기였다. 이후 권민아와 지민, AOA 멤버들이 만나 오해를 푸는 듯했지만, 두 사람 앙금은 남아 있었다. 지민은 사과인 듯 사과 아닌 글을 올렸고, 권민아는 더 큰 폭로 맞대응했다. 결국 지민은 AOA에서 탈퇴하고 은퇴 수순을 밟는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현재 소속 가수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지 않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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