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레이2’ 뉴이스트 JR, 해양소년단 합류, 전무후무 新 예능캐

입력 2020-07-05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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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JR, 게임부터 콩트까지 맹활약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 멤버 JR이 전무후무한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JR은 4일 첫 방송된 엔큐큐(NQQ) ‘위플레이 시즌2’에 해양소년단의 막내 라인으로 전격 합류, 긍정 에너지부터 열정 허당 매력까지 만능 예능돌의 면모를 뽐내며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JR은 해양소년단 멤버들과의 첫 만남에서 “쩨알~”, “완전 호감”, “수근이랑 형제야 형제” 등 열렬한 환영을 받으면서 등장, “종현(JR, 본명 김종현)인데 왜 JR이야?”라는 강호동의 익살스러운 질문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오프닝부터 밝은 에너지를 뿜어냈다.

또한 JR은 VR을 이용한 퀘스트에서 서툰 모습을 보이면서도 최선을 다하며 순박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고, 공을 옮기는 게임에서는 김재환의 지친 기색에 “운동한다 생각해”라며 힘을 북돋우며 세 조 합산 100개 중 88개를 달성해 미션 성공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온갖 방해 공작이 펼쳐진 ‘뾰족뾰족 식인의 늪’ 퀘스트에서 JR의 활약은 한층 빛났다. 해양소년단 멤버들의 짓궂은 장난에 뛰어난 순발력을 발휘해 놀라움을 안겼으며 주변의 방해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전진, 모두가 난항을 겪고 있을 때는 전략적으로 접근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JR은 아이템 카드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물오른 비주얼로 멋지고 귀여운 포즈들을 연이어 취해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했으며, 알파벳 상자들을 쌓는 장면에서는 거꾸로 쌓는 반전 허당미를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이렇듯 JR은 시종일관 해맑은 표정과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에 완벽히 녹아들어 콩트까지 섭렵하며 멤버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 더불어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열정적인 모습으로 대세 예능돌다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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