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쿡라이브’ 남성렬 셰프 출격, 장마철 저격 레시피 공개

조세호·규현, 한층 여유로운 진행으로 재미↑

5일 방송되는 Olive '집쿡라이브'에는 남성렬 셰프가 출연해 장마철 '쿡(cook)심' 저격 레시피를 선보인다.

'집쿡라이브'는 스타 셰프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배워보고 싶은 전국의 집쿡(cook)러들을 위한 TV-온라인 생방송 쿠킹 클래스다. 오늘 오후 5시 Olive와 네이버TV '집쿡라이브'관에서 생방송된다.

지난 2회에서는 송훈 셰프가 초당 옥수수 만능 쌈장 레시피를 선보였다. 송훈 셰프는 "시간 내에 가르치지 못하면 은퇴하겠다"라며 파격 공약을 내세워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방송 말미까지 쫄깃한 재미를 선사한 끝에 온수생(온라인 수강생)들과 맛있는 요리를 완성해내며 은퇴 결말을 피할 수 있었다. 이날 송훈 셰프는 생방송 도중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퓨전 한식 요리연구가 남성렬 셰프가 파채 삼겹살 바사삭전과 생크림 감자전을 공개한다. 장마철 시청자들의 쿡심을 저격할 메뉴로 기대를 높인다. 남성렬 셰프는 "평범한 감자전은 잊어달라"라며 "가장 평범한 재료가 스페셜한 재료로 변신하는 마법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이번 요리의 재료는 감자, 대파, 삼겹살 등 접하기 쉬운 재료로 구성됐다. '집쿡라이브'는 파채를 구하기 어려울 경우 대파로 대체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집쿡라이브'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MC 조세호와 규현이 회차가 거듭될수록 안정된 진행을 선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조세호는 첫 방송에서 허둥지둥 요리 순서를 착각해 만든 뜻밖의 짬뽕 요리로 웃음을 부른 바 있다. 2회에서 그는 안정적으로 요리하는 한편 온수생들을 챙기는 등 훨씬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1회부터 센스 있는 진행으로 호평받은 규현 또한 댓글은 물론 실검까지 확인하며 한층 여유로운 진행과 애드리브로 재미를 더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