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1 ‘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윤현민·서지훈 인물관계도

입력 2020-07-05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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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서지훈 브로맨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연출 최윤석 이호 극본 이은영) 제작진이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6일 첫 방송되는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다.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 활약이 예고되는 가운데 인물 관계도가 공개됐다.

먼저 모든 인물 관계의 중심에 놓인 황정음(서현주 역), 윤현민(황지우 역), 서지훈(박도겸 역)의 관계가 눈길을 끈다. 비혼주의자 역할의 황정음이 악연일지, 인연일지 모를 윤현민과 어릴 적부터 가족처럼 자란 서지훈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세 사람이 그려나갈 비혼 사수 로맨스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윤현민과 서지훈은 황정음과의 로맨스뿐만 아니라, 특별한 ‘브로맨스’를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최명길(김선희 역)과 조우리(한서윤 역)도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은 극 중 모녀 사이다. 최명길은 우아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손에 넣어야 하는 목표가 생기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특히 딸 조우리와 윤현민을 결혼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우리는 윤현민과 결혼 시키려는 엄마 최명길의 뜻을 따르게 될지, 아니면 짝사랑 서지훈에 올인하게 될지 주목된다.

또한, 극 중 황정음 부모로 등장하는 나오는 황영희(현주 모 역), 서현철(현주 부 역)도 케미도 주목해야 한다. 두 사람은 비혼주의 딸을 어떻게 해서든 결혼 시키려는 현실 부모 케미로 극에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 밖에도 마이툰 사람들과 선우제약 웹툰팀, 그리고 현주 친구들의 스토리도 놓칠 수 없는 시청 포인트다. 선우제약 웹툰팀 사람들은 신생 웹툰을 살리기 위한 고군분투는 물론,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현실감 높은 스토리를 선보인다고. 또한 황정음의 친구들로 나오는 김규선(송진아 역), 송상은(강민정 역), 노수산나(오영은 역)는 각각 이혼녀, 기혼녀, 미혼녀로 변신, 자신이 처한 입장을 대변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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