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발렌시아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로스 카르메네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그라나다와의 2019~2020시즌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발렌시아는 이날 무승부 포함, 최근 4경기에서 1무3패로 부진하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이번에도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지난 2일 보로 곤잘레스 신임 감독 체제에서 펼쳐진 첫 경기였던 아틀레틱 빌바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이다.
발렌시아는 지난달 30일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을 경질하고, 곤잘레스 감독을 후임으로 앉혔다. 이번 시즌에만 두 번째 감독 교체다. 감독 교체 소식에 이강인의 입지 변화를 기대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두 경기에서 모두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