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뮤지컬’ K-팝지컬 인투 더 스테이지, 8월 초연 [공식]

입력 2020-07-06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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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뮤지컬’ K-팝지컬 인투 더 스테이지, 8월 초연 [공식]

K팝과 뮤지컬이 결합된 ‘K-POPSICAL’(케이-팝지컬) 공연 ‘Into The Stage : K-POP 아이돌 도전기’(인투 더 스테이지 : 케이-팝 아이돌도전기)가 개최된다.

‘Into The Stage : K-POP 아이돌 도전기 (인.더.스)’는 K팝 스타를 꿈꾸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K팝과 뮤지컬을 결합해 풀어낸 작품으로 8월 25일 대학로 SH아트홀에서 11월 8일까지 공연 된다. 공연 예매는 7월 30일부터 가능하다.

‘Into The Stage : K-POP 아이돌 도전기 (인.더.스)’는 MBC드라마 ‘선덕여왕’,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등으로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하던 BK PLANET 주식회사(대표이사 백인권)와 연극 ‘큰아들’, 뮤지컬 ‘로미오와줄리엣’, ‘쉘위키스’ 등으로 대학로에서 공연작업을 해오던 주식회사 도어이앤엠(대표이사 김강민)이 만나 탄생시킨 K-POPSICAL(k팝+뮤지컬) 장르이다.

전체 노래는 공연을 위해서 새로 제작된 K팝곡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군무가 더해졌다.

이 작품의 제작을 맡은 백인권대표는 “실제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 대한민국에 약 6만명이 넘는 청춘들이 10대때부터 20대까지 도전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는 팀은 1%가 안된다. 그 중에서도 화려한 인기를 얻고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확률은 0.1%도 채 안된다고 하니 힘들고 어려운 시장임을 알 수 있다. 그러한 과정의 스토리들을 공연을 통해 ‘절망속에 희망이 있다’를 말하고 싶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K-POP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의 도전기의 무대를 꾸미는 주인공들도 실제 아이돌 도전 인물들이다. ‘미스 트롯’에 나와 거울공주로 화제가 된 두리, ‘보이스 코리아 2020’으로 인기를 끌었던 김예준, 실제 아이돌 생활을 했던 C-Clown의 서우연, 매드타운의 송재호, VX의 김동준, 바시티의 조다원 그리고 현재 싱어송라이터 가수로 활동 중인 지진석까지, 실제 그들의 생생한 스토리가 K-POPSICAL로 만들어졌다.

아이돌 이외에도 뮤지컬 배우 및 아이돌 댄스 트레이너이던 유주원, 뮤지컬 배우 김유현, 신준철, 권세봉, 최창욱, 조우석 배우가 참여하여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체 연출을 맡은 신동일 연출은 거창국제연극제 작품 대상, 연출가상 각종 예술제 수상과 더불어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폐회식 연출부에서 활약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연출가이다.

그는 극의 형식을 유지하면서 K팝 넘버들을 더해 웃음과 감동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 SPP총음악감독으로 지휘 했던 김진영 음악감독이 곡의 선곡 및 전체 음악 총지휘를 할 예정이며 브랜뉴뮤직 소속의 DJ쥬스가 메인프로듀서로 음악을 맡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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