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행 임박’ 황희찬, 최종전 75분 활약 ‘시즌 16골 22도움’

사진=레드불 잘츠부르크 SNS

[동아닷컴]

‘황소’ 황희찬이 16골 22도움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황희찬은 6일(이하 한국시각) LASK 린츠와의 2019-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최종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까지 75분간 활약했다.

이날 황희찬은 전반 27분 한 차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리그 11골 12도움 등 각종 대회에서 40경기 16골 22도움의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행이 임박한 황희찬은 경기 후 동료들과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한편, 이미 리그 7연패를 확정한 잘츠부르크는 최종전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22승 8무 2패(승점 74점)로 시즌을 마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