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 오정세 “못돼 쳐먹은 캐릭터…아주 나빠”

입력 2020-07-06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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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심의상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나빠”
오정세가 캐릭터를 설명했다.

6일 오후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남국 감독, 손현주, 장승조, 이엘리야, 오정세, 지승현이 참석했다.

오정세는 극 중 직업인천부동산신탁 대표 오종태를 연기한다. 오정세는 “오종태는 못돼 쳐먹은 인물이다. 심의상 크게 말하기 어렵지만, 그냥 아주 나쁜 놈”이라고 설명했다.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통쾌한 수사극이다. 조남국 감독과 손현주가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이후 재회하는 작품이다. ‘언터처블’, ‘복면검사’, ‘빅맨’의 최진원 작가가 집필을 맡아 완성도를 높인다.

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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