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손예진-이선균 출연검토, 할리우드行 임박 ft.샘 워싱턴

입력 2020-07-06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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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손예진-이선균 출연검토, 할리우드行 임박 ft.샘 워싱턴

배우 손예진과 이선균이 할리우드 영화 ‘크로스’를 두고 출연검토 중이다.

6일 한 매체는 손예진과 이선균이 영화 ‘크로스’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손예진이 할리우드 영화 ‘크로스’ 여주인공 역을 두고 세부적인 논의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이선균이 영화 ‘크로스’를 제안 받고 출연검토 중”이라며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손예진과 이선균이 출연검토 중인 ‘크로스’는 가상의 다인종 미래 분단국가를 배경으로 가난한 나라와 부자 나라 사이의 사람들을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손예진은 국경 근처에 사는 가난한 나라의 여성 베라로 남편이 탈출을 시도하고 죽자 홀로 아들을 키우는 강인한 캐릭터를 제안 받았다. 이선균이 검토 중인 역할은 카리스마 넘치는 국경수비대장 기드온 역으로 알려졌다.

‘크로스’는 ‘호스트’ ‘드론전쟁’ 등을 연출한 앤드류 니콜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이다. 특히 손예진의 상대역으로는 영화 ‘아바타’로 유명한 샘 워싱턴이 출연한다. 손예진과 이선균이 ‘크로스’ 출연을 확정한다면 이들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 된다.

한편, ‘크로스’는 내년 한국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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