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그놈이다’ 감독 “30대 여성 로맨스 담아, 새로운 로코될 것”

입력 2020-07-06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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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그놈이다’ 감독 “30대 여성 로맨스 담아, 새로운 로코될 것”

‘그놈이 그놈이다’ 최윤석 감독이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최 감독은 6일 오후 2시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 KBS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비혼을 선택한 여자가 우연치 않게 두 남자를 만나 펼치는 삼각 로맨스다. 단순 로맨틱 코미디뿐 아니라 미스터리한 요소도 있으니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재밌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생활밀착형 로맨스”라면서 “극 중 30대 비혼녀 기혼녀 이혼녀 미혼녀가 나온다. 네 여성들을 통해 30대 여성들이 고충과 생활상과 로맨스를 아우를 수 있는 드라마. 새로운 스타일의 로코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 감독은 이어 “비혼이라는 소개를 너무 심각하게 다루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모든 비혼 여성을 대변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네 여성의 모습을 보면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담았다”고 전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지난달 25일 종영한 JTBC ‘쌍갑포차’를 잇는 황정음의 주연작으로 윤현민, 서지훈, 최명길, 조우리 등이 출연한다. 오늘(6일) 첫 방송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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