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왼쪽)-차우찬. 스포츠동아DB
LG 트윈스 김현수(32)가 개인 통산 2600루타를 달성했다.
김현수는 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안타를 때려내며 기록을 달성했다.
6일까지 통산 2599루타를 기록 중이던 김현수는 2006년 두산에서 1군에 첫발을 내디딘 지 1442경기, 5265타수만에 이 기록에 도달했다. KBO 역대 29번째 기록이다.
LG 선발투수로 나선 차우찬도 1회 두산 최주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통산 1400삼진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KBO 역대 10번째 기록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