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원순 서울시장, 숨진 채 발견…실종신고 7시간만

입력 2020-07-10 0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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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딸 실종 신고 후 7시간만에 발견
실종됐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박원순 시장의 딸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지 7시간여 만이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박원순 시장의 시신을 경찰이 숙정문 인근에서 발견했다. 박원순 시장 딸은 9일 오후 5시 17분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 전화가기 꺼져 있다”고 112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박원순 시장 딸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오후 5시 30분부터 경찰과 소방 수백여 명과 인명구조견 3마리를 투입해 와룡공원부터 국민대 인근까지 박원순 시장을 찾기 위해 수색을 실시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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