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재찬과 JTBC '믹스나인' 출신 히로가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다.
10일 소속사 메이저9은 "재찬과 히로가 XRO(재로)라는 팀명으로 오는 16일 새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앞서 메이저9은 공식 SNS를 통해 XRO 커밍순 영상과 멤버들의 히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와 '믹스나인'에 출연해 자기소개하는 재찬과 히로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꿈을 위해 도전했던 순간들과 지난 3년간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을 보여주며 정식 데뷔를 알렸다.
재찬은 '프로듀스101 시즌2'과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하며 노래와 춤 등 다양한 끼를 가진 연습생으로 주목받았으며, 히로 또한 '믹스나인'에서 댄스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재찬과 히로는 3년간 음악과 댄스 연습에 몰두하며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보다 발전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설 것"이라며 "XRO를 향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메이저나인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