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민교 출연취소, 연극 ‘리미트’ 7월 출연 회차 마감 (공식입장)
반려견 사고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민교가 결국 스케줄을 취소했다.
연극 ‘리미트’ 제작사 지안컴퍼니 측은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민교가 7월(12일, 19일, 26일) 출연 예정이었으나 배우의 개인 사정으로 7월 출연 회차가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김민교가 키우던 반려견(벨지안 쉽도그)가 80대 이웃 주민 A씨를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사고 발생 두 달만인 지난 3일 끝내 사망했다.
제작사는 “지난 주 김민교가 피해자 분의 발인을 직접 챙기고 장례 절차에 함께 하여 ‘리미트’ 7월 출연일정에 대한 협의가 조금 늦어지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고인의 명목을 빌었다.
제작사 측은 김민교 출연 회차 예매자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하 연극 ‘리미트’ 제작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연극 ‘리미트’ 제작사 (주)지안컴퍼니입니다.
‘리미트’에서 연출을 맡고 계신 김민교 배우님께서 7월(12일,19일,26일) 출연 예정이었으나 김민교 배우님의 개인적 사정으로 인하여 7월 김민교연출님 출연 회차가 마감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7월 김민교씨 출연 회차 예매자분들께는 제작사 측에서 한분한분께 콜백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 김민교 배우님께서 피해자분의 발인을 직접 챙기고 장례 절차에 함께 하여 ‘리미트’ 7월 출연일정에 대한 협의가 조금 늦어지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반려견 사고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민교가 결국 스케줄을 취소했다.
연극 ‘리미트’ 제작사 지안컴퍼니 측은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민교가 7월(12일, 19일, 26일) 출연 예정이었으나 배우의 개인 사정으로 7월 출연 회차가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김민교가 키우던 반려견(벨지안 쉽도그)가 80대 이웃 주민 A씨를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사고 발생 두 달만인 지난 3일 끝내 사망했다.
제작사 측은 김민교 출연 회차 예매자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녕하세요 연극 ‘리미트’ 제작사 (주)지안컴퍼니입니다.
‘리미트’에서 연출을 맡고 계신 김민교 배우님께서 7월(12일,19일,26일) 출연 예정이었으나 김민교 배우님의 개인적 사정으로 인하여 7월 김민교연출님 출연 회차가 마감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7월 김민교씨 출연 회차 예매자분들께는 제작사 측에서 한분한분께 콜백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 김민교 배우님께서 피해자분의 발인을 직접 챙기고 장례 절차에 함께 하여 ‘리미트’ 7월 출연일정에 대한 협의가 조금 늦어지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제작사 지안컴퍼니 올림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