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사내전’ 전성우, 요르단 간다…‘교섭’ 촬영차 출국

입력 2020-07-10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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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사내전’ 전성우, 요르단 간다…‘교섭’ 촬영차 출국

배우 전성우가 영화 촬영차 요르단으로 출국한다.

10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성우가 영화 ‘교섭’ 촬영을 위해 요르단으로 떠난다.

‘교섭’은 중동에서 납치된 한국인을 구하려는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 황정민과 현빈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임순례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당초 ‘교섭’의 요르단 해외 촬영은 지난 3월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코로나19 여파로 그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요르단 당국은 제작진, 배우들의 방역 준수와 관련해 철저한 협조를 약속하고 입국 및 촬영을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스태프들은 이미 출국해 현지 촬영을 진행 중이고, 배우들은 이달 내로 출국할 예정이다.

전성우도 요르단으로 출국, 촬영 기간 동안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전성우를 비롯한 배우들은 현지 도착 직후부터 현지 정부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포함해 8일간 자가 격리한 뒤 촬영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전성우는 지난 해 JTBC 드라마 ‘검사내전’, SBS ‘열혈사제’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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