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다사다난’ 김호중, ‘사랑의 콜센타’ 하차→前매니저에 피소 (ft. 군 입대)

입력 2020-07-10 2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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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다사다난’ 김호중, ‘사랑의 콜센타’ 하차→前매니저에 피소 (ft. 군 입대)

전 매니저에게 피소를 당한 김호중이 군 입대 등을 이유로 ‘사랑의 콜센타’를 하차한다.

10일 전 매니저 A씨가 과거 김호중의 일을 돕던 팬카페 운영자 등 4명과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를 모욕,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외에도 악성 댓글 등을 작성한 823명도 함께 고소했다.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다음 주 전 매니저 측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나기로 한 상태였다. 고소장을 제출한 것을 모르고 있다가 이제야 알게 됐다. 향후 추가 입장을 정리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달 김호중은 전 매니저 A씨에게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도 당했다. A씨는 김호중이 자신과 상의 없이 현 소속사로 이적했으며, 함께 일할 당시 수익금 배분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현 소속사 측은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다.

이 가운데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하차 소식도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김호중은 현재 군대 문제 등으로 하반기 스케줄을 확정할 수 없는 상태다. TV조선과 원만하게 협의하여 김호중을 위해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또 올해 30살인 김호중이 최근 입대를 한 차례 연기한 사실도 누리꾼들에게는 비판의 대상이 됐다. 김호중은 1991년생, 올해 한국 나이 30세이며 지난 6월 15일 영장을 받았지만 입대를 연기하고 재검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김호중이 마지막으로 출연하는 ‘사랑의 콜센타’는 오는 30일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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