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이적’ 황희찬, 분데스리가 ‘주목할 이적생 5명’ 선정

입력 2020-07-11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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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한 황희찬(24, 라이프치히)이 높은 기대를 받았다. 분데스리가의 주목할 이적생 5명에 포함됐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11일(한국시각) 오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황희찬이 포함 된 주목해야 할 이적생 5명을 발표했다.

이날 분데스리가는 “황희찬은 득점 기회를 만들 줄 알고, 득점할 줄도 아는 공격적인 선수”라고 전했다. 팀 득점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내용.

이어 “황희찬이 이적한 티모 베르너와 똑같은 유형의 선수는 아니지만, 라이프치히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르너는 지난 2019-20시즌 34골을 넣은 라이프치히의 대표 공격수로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했다.

황희찬은 지난 8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5년 계약이며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02억 원)다.

분데스리가는 황희찬과 함께 르로이 사네, 토마 뮈니에, 루카스 투사, 라팔 지키에비츠를 주목할 이적생으로 꼽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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