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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 조카를 향한 후배들의 애정 쟁탈전이 그려진다
해외에서 유학 중이던 박애리의 조카가 당분간 팝핀현준의 집에서 머물기로 했다.
마침 춤 연습을 위해 후배들이 현준의 집을 찾았고, 이날 조카를 보고 첫눈에 반한 두 사람은 그녀에게 관심을 보였다.
다음 날 두 사람은 마치 짠 듯이 그녀를 위해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오는 등 평소와는 다른 행동으로 현준과 어머니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조카보다 3살 어린 후배는 그녀에게 연락처를 물어보며 적극적으로 다가섰고, 또 다른 후배는 그녀의 옆에 앉아 살뜰히 챙기며 호감을 표했다.
이렇듯 조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두 사람의 불꽃 튀는 경쟁이 이어졌다.
한편, 두 남성을 첫눈에 반하게 한 현준 조카가 반전을 불러온 사실을 밝혔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팝핀현준 조카를 향한 후배들의 애정 쟁탈전은 11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