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조세 무리뉴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을 언급하며 3년 안에 우승을 자신했다.
무리뉴 감독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를 통해 "클롭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기까지 4년이 걸렸다"고 전했다.
이어 "내 계약 기간 3년 안에 토트넘에 우승을 안겨줄 수 있다. 만약 내가 실패해도 다음 감독이 우승하는 모습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 이어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현재 성적은 신통치 않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연승 행진을 달렸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력 난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무리뉴 감독은 극단적인 수비 전술로 토트넘의 해리 케인과 손흥민 등 공격진을 제대로 쓰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이러한 비판에도 리버풀의 클롭 감독처럼 시간이 주어질 경우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고 장담한 것이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새벽 12시 30분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홈경기에서 열리는 북런던 더비인 만큼 패할 수 없는 일전이다.
무리뉴 감독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를 통해 "클롭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기까지 4년이 걸렸다"고 전했다.
이어 "내 계약 기간 3년 안에 토트넘에 우승을 안겨줄 수 있다. 만약 내가 실패해도 다음 감독이 우승하는 모습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 이어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현재 성적은 신통치 않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연승 행진을 달렸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력 난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무리뉴 감독은 극단적인 수비 전술로 토트넘의 해리 케인과 손흥민 등 공격진을 제대로 쓰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이러한 비판에도 리버풀의 클롭 감독처럼 시간이 주어질 경우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고 장담한 것이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새벽 12시 30분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홈경기에서 열리는 북런던 더비인 만큼 패할 수 없는 일전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