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색 요정’ 이수현,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 ‘아직 너의 시간에 살아’ 참여

입력 2020-07-12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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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수현이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 극본 조용/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토리티비, 골드메달리스트)’의 OST에 참여했다.

AKMU 이수현이 부른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네 번째 OST ‘아직 너의 시간에 살아’가 오늘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아직 너의 시간에 살아’는 지난 4일 방송된 5회에서 강태(김수현 분)가 어린 시절 찾아갔던 문영(서예지 분)의 집을 다시 찾아가며, 시간이 흘러 다시 그 자리에서 재회한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에 삽입돼 애틋함을 더한 곡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특히 이 곡은 부드럽고 잔잔한 피아노의 선율과 이수현만이 가진 순수하고 깊이 있는 보이스와 섬세한 표현력이 어우러져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마치 동화 속의 이야기를 펼쳐 놓은 듯한 가사가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와 더해져 극중 강태와 문영의 사랑에 절절함을 입힐 예정이다.

또한, ‘아직 너의 시간에 살아’는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등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OST를 탄생시키고 이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음악을 이끌어가고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과 Surf Green이 협업하여 작업했다.

가창에 참여한 이수현은 대체 불가한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비긴 어게인’에서 청량한 음색과 풍부한 표현력을 뽐내 연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3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지키고 있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편, 이수현이 참여한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네 번째 OST ‘아직 너의 시간에 살아’는 12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자료제공-모스트콘텐츠>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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