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 5’. 사진제공|tvN
tvN ‘삼시세끼-어촌’ 촬영지인 전남 완도군 죽굴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제작진이 이에 사과하며 복원을 약속했다. 차승원·유해진·손호준이 출연한 프로그램이 10일 막을 내린 뒤 연출자 나영석 PD는 “4월 촬영을 준비할 때 섬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 폐기물 처리업체를 불러 청소하다 산불이 났다”고 뒤늦게 밝혔다. 나 PD는 “관리 감독의 책임이 제작진에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산림청, 완도군청, 완도군 산림조합과 오랜 논의 끝에 내년 봄부터 산림 복원 사업을 절차에 따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