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철. 사진제공｜에프이 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현철의 노래 ‘오랜만에’가 31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소속사 Fe&Me는 12일 “김현철의 1989년 데뷔 앨범 타이틀곡 ‘오랜만에’를 31년 만에 새로운 스타일로 만들어 13일 오후 6시 발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연기자 공효진이 모델로 등장하는 커피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인기 ‘역주행’한 성과다. ‘오랜만에’는 ‘춘천가는 기차’, ‘동네’ 등 데뷔 앨범의 다른 수록곡이 대중적 인기를 얻으면서 묻힌 듯했다. 이를 새롭게 편곡해 내놓는 김현철 측은 커피 브랜드의 광고에서 쓰지 못한 서울의 다양한 풍경을 뮤직비디오에 담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