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G 무패’ 맨유, 불패의 팀으로 변신… TOP3 시간문제?

입력 2020-07-12 22: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프리미어리그 3위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맨유는 12일(이하 한국시각)까지 16승 10무 8패 승점 58점으로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올라있다. 3위 첼시, 4위 레스터 시티와의 격차는 승점 2점, 1점 차.

박빙의 상황. 또 맨유는 첼시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렀다. 맨유의 최근 상승세를 감안한다면 첼시와의 승점 2점 차이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앞서 맨유는 지난해 10월 9라운드 종료 후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맨유는 패배하지 않는 불패의 팀이 됐다.

최근 맨유는 17경기 연속 패배가 없다. 지난 1월 브루노 페르난데스 합류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타며 전혀 다른 팀이 됐다.

맨유는 오는 14일 사우샘프턴, 17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붙은 뒤 20일에는 현재 3위인 첼시와 일전을 치른다. 3위는 이 경기에서 결정될 수 있다.

이후 맨유는 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27일 레스터 시티와 경기를 치른 뒤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마감한다.

한때 리그 하위권으로 떨어졌던 맨유가 TOP 3으로 이번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를 마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