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현지 매체 압박’ 이강인, 이번엔 선발 출전할까?

입력 2020-07-13 0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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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이적설이 불거진 이강인(19, 발렌시아)이 이번에는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발렌시아가 레가네스전을 앞두고 있다.

발렌시아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레가네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부타르케에서 CD 레가네스와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이강인의 선발 출전 여부. 이강인은 지난 8일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이강인이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이강인에게 기회를 더 줘야한다는 주장이 강해지고 있다.

각종 스페인 매체는 이강인의 짧은 출전 시간을 꼬집었다. 이강인은 최근 2시즌 동안 368분 출전에 그쳤다. 기회를 안줘서 활약이 덜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적은 출전 시간에도 이강인은 지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발렌시아는 이강인에게 2025시즌까지 계약을 제시한 상황이다. 또 유럽의 여러 팀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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