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1도움’ 손흥민, 아스날전 ‘King Of The Match’ 선정

입력 2020-07-13 0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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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토트넘 아스날’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이 아스날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4승 10무 11패 승점 52점으로 아스날과 번리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8위로 뛰어올랐다. 유로파리그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전반 19분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은 뒤 감각적인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고, 후반 36분에는 역전골을 도왔다. 10-10 클럽 가입.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선정한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KOM)’로 뽑혔다.

손흥민은 60.2%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아스날 수문장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13.1%)와 역전골을 터뜨린 토비 알더베이럴트(11.9%)가 2-3위에 올랐다.

이제 토트넘은 1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아스날전의 기세를 뉴캐슬전에서도 이어갈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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