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콘셉트=청량 마녀, 파격 변신할 시점이었다”

입력 2020-07-13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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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콘셉트=청량 마녀, 파격 변신할 시점이었다”

그룹 여자친구가 파격 변신했다.

13일 유튜브에선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소원은 청량 마녀라는 콘셉트로 변신한 데 대해 “활동을 하면서 변화에 대한 고민을 꾸준히 했다. 미묘한 변화가 아니라 ‘새롭다’라고 느낄 정도로 큰 변신을 꾀했다”며 “소속사 직원들도 우리도, 변화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무대 위 우리의 모습에 놀랄 팬들이 걱정될 정도”라고 말했다.

퍼포먼스 역시 곡의 주제인 '유혹'을 콘셉트로 완성됐다. 자신의 삶을 열어가는 당당한 여성상을 표현했고 이전과는 다른 진한 메이크업, 당당한 안무까지 마녀의 모습을 담은 '마녀 퍼포먼스'가 포인트다.

예린은 달라진 눈빛을 언급하며 “역시 여자친구는 믿고 보고 듣는 그룹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신비는 “멋있는 퍼포먼스와 화려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 것이다. 또 멤버들과 함께 꾸미는 사과나무 춤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回:Song of the Sirens'은 지난 2월 발매된 '回:LABYRINTH'에 이은 회(回)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유혹 앞에 흔들리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멤버 은하와 유주가 작업에 참여한 타이틀곡 'Apple'을 비롯해 총 6개 신곡이 수록됐다. 오늘(13일) 저녁 6시 발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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