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엔터 대표, 인피니트 남우현 ‘취중 폭행’ 논란 일파만파

입력 2020-07-14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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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 대표, 인피니트 남우현 ‘취중 폭행’ 논란 일파만파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소속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과 김성규에게 폭언과 폭행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인피니트 남우현은 SNS 라이브를 통해 멤버 김성규, 이중엽 대표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술을 마시는 현장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 대표는 남우현에게 “네 얼굴은 80kg이니까 그만해라. 네 얼굴은 최악”이라고 외모를 비하하며 “이 XX”라고 욕설을 했다. 남우현이 “욕은 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 대표의 폭언은 계속됐다.

이 대표는 남우현의 모자를 손으로 치기도 했다. 남우현은 “방금 봤느냐. 나를 이렇게 때린다. 너무 때리신다”고 말했다. 김성규 역시 “사장님 내일 이불킥 할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라이브 방송 이후 인피니트 팬들은 이 대표의 취중 폭행과 폭언에 대해 지적하며 분노했다. 이에 대해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아무런 입장도 사과도 취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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