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의 ASMR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세경씨 ASMR도 잘하는 사람이었네 #내가좋아하는것들’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은 차분한 신세경의 목소리와 그의 취향이 어우러져 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7일, 신세경은 생애 첫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구독자들과 실시간 소통했다. 처음 하는 라이브에 긴장과 설렘 가득한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끊이지 않게 했다. 구독자가 곧 100만명 되겠다는 채팅을 본 후 “100만 구독자 이벤트 뭐할까요?”하며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ASMR, 함께 요리하기 등 다양한 의견을 읽은 후 “참고해서 준비해 보겠다”고 언급해 기대를 모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 즉, 영상을 보는 팬들에게 손 편지를 써서 낭독했다. “모두에게 힘든 봄이었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늘 희망으로 씩씩하게 이겨낼 수 있길 바랍니다. 더불어 저도 곧 차기작 촬영을 시작하게 될 텐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만큼 그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사랑해요”라는 신세경의 편지는 보는 이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선사했다.
현재 신세경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98만 6천 명으로 100만 구독자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곧 JTBC 새 드라마 ‘런온’ 촬영에 돌입, 신세경의 여름은 뜨거울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