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제회의 개최 5년 연속 세계 3위

입력 2020-07-15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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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A ‘2019 국제회의 통계보고서’ 발표
싱가포르 1위, 브뤼셀이 2위, 파리 4위

서울시가 2019년 세계에서 국제회의 가장 많이 개최한 도시 3위에 올랐다.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 집계하는 국제협회연합(UIA)이 10일 발표한 ‘국제회의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국제회의 609건을 개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9% 상승한 수치로, 서울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세계 3위를 5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UIA 측이 인정불가 기준으로 제시한 기업교육 행사, 자동차 쇼, 제품 출시 행사, 연속성 있는 의학 교육 세션, 대학연수회 등을 제외한 순수 국제회의 개최실적이어서 의의가 있다. 국제회의를 가장 많이 개최한 도시 1위는 1205건의 싱가포르다. 브뤼셀이 2위 브뤼셀, 파리가 4위, 비엔나가 5위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최고의 MICE 도시’에도 5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려 5년 연속 수상자에게만 수여하는 퀸트 어워드(Quint Award)를 받았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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