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GKL과 ‘자체감사기구 간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07-16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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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업무 선진화, 교차감사 지원 등 진행
-한국마사회와도 17일 감사업무 교류협약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16일 오후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 에메랄드룸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 유태열)와 함께 반부패 협업체계 구축 및 경영건전성 제고를 위한 ‘자체감사기구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석두 강원랜드 상임감사, 이현 감사실장, 임찬규 GKL 상임감사, 주양국 감사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앞으로 감사업무 선진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지원, 전문분야 감사인력 파견을 통한 교차감사 지원,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우수성과 공유, 감사교육 정보 교환 등의 상호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석두 강원랜드 상임감사는 “업무 연관성이 높은 동종업계인 GKL과의 협업을 통해 외부 시각에서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실질적인 감사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강원랜드의 공조시설 살균시스템 및 비말가림막, 전자출입명부, 사회적 거리두기 스티커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체계 현장을 시찰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17일에는 한국마사회와 감사업무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동종업계 기관과의 감사업무 상호협력 체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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