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스TV’ 한혜연, PPL 논란에 직접 사과 “혼란스러움을 드린 것 정말 죄송”

입력 2020-07-17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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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최근 불거진 유튜브 PPL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한혜연은 17일 ‘슈스스TV’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혼란스럽게 만들어 사과한다고 전했다.

한혜연은 “이렇게 인사드려 죄송하다. 여러분이 ‘슈스스TV’에 기대하신 만큼 실망도 크신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을 어떻게 표현하고 전달해야할지 고민하다 이렇게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슈스스 TV’는 부족하지만 제가 갖고 있는 노하우, 정보들을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채널이었다. 그 과정 중에서 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너무 죄송하다”라며 “돌이킬 수 없지만 스스로에게 많이 실망하고 여러분이 올려주시는 댓글을 하나 하나 보며 많은 걸 통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PPL 명확한 표기로 두 번 다시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채널이 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지키도록 하겠다”라며 “다시 한 번 너무 죄송하고 여러분의 질타와 글들을 잘 읽고 새기면서 더 좋은 채널을 만들도록 노력하는 슈스스TV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슈스스TV’는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콘텐츠 중 일부가 협찬을 받은 제품이 나와 문제가 제기 됐다. 이에 대해 ‘슈스스TV’는 “일부 콘텐츠에서 ‘유료광고’ 표기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 즉시 ‘유료 광고 포함’ 문구를 표기해 수정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철저한 제작 검증 시스템을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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