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스터] 손흥민 ‘평점 7.1점’ 무난한 평가… 케인 9.0점

입력 2020-07-20 02: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토트넘 레스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레스터 시티에 대승을 거둔 가운데, 손흥민(28)이 좋은 활약을 인정받았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16승 10무 11패 승점 58점으로 프리미어리그 6위까지 올라섰다. 유로파리그 진출을 위한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다.

반면 레스터 시티는 승점 62점에 머무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역전당할 위기에 처했다.

손흥민에게는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손흥민은 전반 6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레스터 시티의 골문을 갈랐다. 수비수 맞고 굴절돼 들어간 골.

이 골은 손흥민에게 주어졌으나 이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서 레스터 시티의 자책골로 정정했다. 손흥민에게는 아쉬운 장면.

하지만 경기 후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1점을 부여하며 무난한 평가를 내렸다.

최고 평점은 멀티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에게 돌아갔다. 케인은 평점 9.0점을 받았다. 루카스 모우라와 위고 요리스는 각각 8.5점과 8.0점을 받았다.

케인은 1-0으로 앞선 전반 37분과 2-0으로 앞선 40분에 날카로운 슈팅으로 레스터 시티 골문을 열어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