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하승진 사과 “용인시 수돗물 유충, 수조 내에서 생긴 것”

입력 2020-07-21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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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하승진 사과 “용인시 수돗물 유충, 수조 내에서 생긴 것”

방송인 하승진이 용인시 수돗물 유충 의혹을 제기한 것에 사과했다.

하승진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얼마 전 깔따구 유충 관련 글을 올렸는데 용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사무실로 와 전체적으로 굉장히 디테일하게 검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깔따구유충은 수조 내에서 자체적으로 생겼다고 검사결과가 나왔다. 불안했을 용인시 지역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 나 때문에 비상이 걸리셨을 용인시 상수도 사업본부 관계자분들께도 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하승진은 자신의 SNS에 “사무실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 같은 벌레가 나왔다”는 글과 함께 벌레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용인시가 진상 파악에 나섰고, 관내 정수관과 해충 유입성에 대해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밝혔다.


하승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깔따구유충 관련해서 글을 올렸는데 용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사무실로 오셔서 전체적으로 굉장히 디테일하게 검사하였습니다.

깔따구유충은 수조 내에서 자체적으로 생겼다고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불안해하셨을 용인시 지역 분들에게 진심으로 너무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비상이 걸리셨을 용인시 상수도 사업본부 관계자분들께도 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용인지역 수돗물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될듯합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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