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로서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했던 시간”
“함께 해준 식구들에 감사”
방송인 정재형이 ‘불후의 명곡’ 하차 소감을 전했다.“함께 해준 식구들에 감사”
정재형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후의 명곡’을 오늘 녹화로 마친다. MC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던 시간도, 사회초년생처럼 서투르고 어설펐던 시간도, 첫 연애편지처럼 두서가 길어질 글을 각설해야 할 시간인지도 모르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정재형은 지난 2012년부터 KBS2 ‘불후의 명곡’ 진행을 맡아왔다.
이하 정재형 글 전문 |
‘불후의 명곡’을 오늘 녹화로 마칩니다. MC로서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했던 시간도, 사회초년생처럼 서투르고 어설펐던 시간도, 첫 연애편지처럼 두서가 길어질 글을 각설해야 할 시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나고보니 아무 일 아닌 일을 밤새워 함께 해준 우리 식구들 고맙습니다. 아마 살갑게 이별의 인사를 전할 성격이 못되는지라. 마음 속 깊이 감사의 인사를 글로 대신합니다. 고마웠습니다. |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