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브리핑] ‘반즈 이상없음’ 잠자는 한화 타선, 일단 최악은 면했다

입력 2020-07-22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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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반즈. 스포츠동아DB

한화 이글스 외국인타자 브랜든 반즈(34)가 다행히 큰 부상을 면했다.

반즈는 21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 9회말 서덕원의 투구에 왼쪽 새끼손가락을 맞아 고통을 호소했고, 곧바로 대주자 박정현과 교체됐다. 한화 입장에선 어렵사리 데려온 외국인타자가 3경기만 치르고 이탈할 위기였다. 팀 타선이 앞선 3경기에서 5득점의 빈공에 시달렸지만, 반즈는 2루타 3개를 포함해 11타수 4안타(타율 0.364), 1타점, 출루율 0.417로 좋은 타격감을 뽐낸 터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다행히 22일 컴퓨터단층(CT) 촬영 결과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22일 KIA전에 앞서 “(반즈는) 다행히도 이상이 없다”며 “경기에도 정상적으로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22일에도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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