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청담도끼, 2000m 2분 4초 3 신기록 外

입력 2020-07-2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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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의 신기록 달성이다. 19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열린 YTN배(GⅢ, 제 12경주, 2000m, 혼합 OPEN) 대상경주에서 ‘청담도끼(사진)’가 2000m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경주기록은 2분 4초 3. 2009년 ‘동반의강자’가 세운 2분 4초 9 기록을 0.6초 앞당겼다. ‘청담도끼’와 2전 2승을 거두고 있는 박태종 기수는 “직전 경주보다 ‘청담도끼’의 컨디션이 더 올라온 느낌이다. 경주마 컨디션을 과신하지 않고 다음 달 부산광역시장배를 대비해 더욱 훈련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이어시리즈 두 번째 관문인 이번 YTN배에서는 경주 내내 선두의 자리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청담도끼’와 2위 ‘티즈플랜’, 3위 ‘샴로커’까지 서울 경마공원 경주마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마사회-강원랜드, 감사업무 교류 협약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7일 강원랜드(사장 문태곤)와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 확산 관련 감사대응체계 공유, 상호 감사인 파견 등 감사활동 지원, 감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반부패·청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컨설팅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감사업무 전반에 대하여 협력 체제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자체 감사기구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각 기관의 감사성과 및 경영성과 제고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식을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업종의 동질성을 바탕으로 지속 발전시켜 시대적 변화에 걸맞은 올바른 감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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