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강태(김수현 분)가 악몽에 시달리는 고문영(서예지 분)에게 준 ‘악몽 인형’과 문상태(오정세 분)의 가방에 매달려있는 스테고사우르스 모양의 ‘공룡 인형’까지 총 2종의 굿즈가 출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과 제일기획의 사내 콘텐츠 커머스 전문 조직인 ‘제삼기획’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출시한 제품으로, 지난 19일(일) 1차 물량으로 준비된 300개 세트가 단숨에 완판됐다는 소식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문강태는 악몽에 시달리는 고문영에게 직접 만든 ‘악몽 인형’을 선물했다. 악몽 인형은 잘 때 손에 쥐고 자면 밤새 악몽을 먹어 치워주는 악몽 퇴치 아이템으로, 이 인형을 놓고 문상태와 고문영이 서로 자기 것이라 싸우는 모습이 나오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상태의 가방에 매달려있는 스테고사우르스의 모양을 한 ‘공룡 인형’ 또한 매 화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구매 문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얼리버드 상품으로 준비된 1차 물량이 오픈 되자마자 사이트가 폭주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완판됐고, 이후 2차 물량 오픈 여부와 해외배송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오는 26일(일) 제삼기획 공식 사이트에서 2차 물량이 판매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다양한 굿즈가 출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