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이적 후 첫 피홈런… 쓰쓰고에게 홈런 허용

입력 2020-07-25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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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쓰쓰고 요시토모에게 시즌 첫 홈런을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1로 크게 앞선 5회 선두타자 마이크 주니노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1회와 2회에 이어 이날 경기 3번째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얀디 디아즈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헌터 렌프로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날 경기 3번째 볼넷 허용. 4사구는 4번째.

이후 류현진은 2사 1루 상황에서 쓰쓰고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맞았다. 점수 차는 넉넉했으나 피홈런은 아쉬움으로 남을 수밖에 없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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