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여름방학’ 공식입장 “왜색 논란 죄송, 집 외관 변경→4회부터 반영”

입력 2020-07-25 09: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전문] ‘여름방학’ 공식입장 “왜색 논란 죄송, 집 외관 변경→4회부터 반영”

tvN 예능프로그램 '여름방학' 측이 왜색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여름방학' 측은 2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시청자분들이 주신 의견을 감사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해 '여름방학'의 집 외관 변경을 진행했다"며 "3회까지는 기존 촬영본을 활용하여 편집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 외관 변경이 반영된 집을 방송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시점은 4회부터가 될 것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2회, 3회 방송분도 편집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해 방송을 선보이도록 할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는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영석 PD 사단이 연출하고 배우 정유미, 최우식이 출연해 화제인 '여름방학'은 1회부터 세트장 집이 일본의 적산가옥을 연상케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여름방학’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여름방학' 제작진입니다.

시청자분들이 주신 의견을 감사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해 '여름방학'의 집 외관 변경을 진행하였습니다.

3회까지는 기존 촬영본을 활용하여 편집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 외관 변경이 반영된 집을 방송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시점은 4회부터가 될 것 같습니다.

2회, 3회 방송분도 편집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해 방송을 선보이도록 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는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 '여름방학' 제작진 올림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