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절에서 가족사진을 없어진 사실을 안 강초연(이정은 분)은 다시 가게로 찾았다.
가게에도 사진이 없다는 사실을 알자 강초연은 “하나밖에 없는 가족 사진인데 잘 간직해둘걸”이라며 아쉬워했다. 가게를 나오자 뛰어가다 넘어진 송서진(안서연 분)을 발견했다.
송서진이 피가 많이 나자 강초연은 어릴 적부터 갖고 있던 손수건을 다리를 감싸줬다. 강초연은 속으로 ‘가족사진도 잃어버렸는데 이제 과거의 미련 다 버리라고 하나보다’라고 생각하며 손수건 마저 포기해버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