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지마 정신줄’ 이현이 “분노 연기? 실제 육아 생각하면 바로 가능”

입력 2020-07-28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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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가 실제 가정 내 자신의 서열을 공개했다.

28일 오전 11시 룰루랄라 스토리랩 유튜브 채널에서는 KT Seezn, JTBC 스튜디오, skyTV 공동제작 ‘놓지마 정신줄’(극본 정수현, 연출 오관진) 제작 발표회가 오관진 PD, 정상훈, 이현이, 이진혁, 이수민, 권현빈, 홍비라, 손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현이는 이날 “실제 집안 내 서열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우리 집안은 민주적이다. 그래도 중요한 일은 내 뜻대로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현이는 “내가 맡은 캐릭터가 극중에서 화가 많다. 이 연기를 할 때 나의 실제 육아 장면을 떠올리면 연기가 되더라. 워킹맘으로서 빨리 밥을 먹이고 나가야 하는데 딴 짓을 할 때를 생각하면 화가 난다”며 “이 캐릭터에 굉장히 공감한다. 엄마는 화가 없을 수가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놓지마 정신줄’은 듣도 보도 못한 개성을 뿜뿜하는 가족이 핵꿀잼 에피소드를 펼치며 ‘정신줄 놓고도 즐거운 삶’을 선보이는 이야기로 연재 10년 동안 이례적인 조회 수와 만점에 가까운 별점을 받은 네이버의 인기 장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휴먼과 코미디, 로맨스와 드라마가 어우러진 가족시트콤이다. Seezn, JTBC, NQQ, Lululala Storylab 등 4개 채널에 순차적으로 방영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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