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광희 “‘싹스리’ 수발에 박 터져…예능 전쟁터”

입력 2020-07-29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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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광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룹 싹쓰리의 ‘수발놈’으로 변신한 소감을 공개한다. 특히 유재석, 이효리, 비와의 호흡을 두고 “박 터진다”고 밝혔다고 해 무슨 사연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29일 밤 10시 4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광희, 아유미, 제시, 남윤수와 함께하는 ‘노 필터 노 브레이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광희는 최근 ‘놀면 뭐하니?’의 혼성 댄스 그룹 싹쓰리(유재석, 이효리, 비)를 보필하는 ‘수발놈’으로 변신해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톱스타 3인이 모인 싹쓰리를 살뜰하게 보필하면서, 주눅 들지 않고 할 말은 하는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광희는 ‘놀면 뭐하니?’에서 노 필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터진다!”고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데뷔 20년 차 이상인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가 모인 ‘놀면 뭐하니?’ 촬영장은 멘트 하나를 더 치려는 프로 예능인들이 모인 전쟁터라는 것. 또 광희는 유재석, 이효리와 다른 비의 귀여운 면모까지 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광희는 ‘놀면 뭐하니?’와 동시간대 다른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출연 제안이 온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내 상황상 싹쓰리도 아닌 거 같고~”라며 입담을 뽐낸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수발놈’ 광희가 싹쓰리와 시청자들의 귀염을 받는 이유는 방송 안팎 센스 넘치는 보필 덕분. 특히 최근 이효리가 SNS를 통해 광희에게 받은 손편지와 선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었다. 광희는 이효리에게 과일을 선물한 찐심을 공개한 뒤 비에게도 선물했지만 “통편집 당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광희는 “재석이 형에게는 꾸준히 많이 한다”고 밝히며, 스페셜 MC이자 또 다른 ‘재석 러버’ 지석진과 ‘찐 수발러’ 자리를 두고 옥신각신 케미를 뽐낸다고 해 기대감을 키운다.

그런가 하면 광희는 최근 유튜브에서 역주행 기미를 보이는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 열풍에 대한 솔직한 생각부터 후배들에게는 ‘유재석과’ 아닌 ‘김구라과’에 가까운 쓴소리를 하는 이유를 공개한다고 해 본방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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