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이준기·문채원 달달한 키스…곧 피어날 의심의 싹

입력 2020-07-29 13: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이준기와 문채원의 달달한 키스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이준기(백희성 역)와 문채원(차지원 역)은 부부로 변신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농도 짙은 서스펜스 멜로를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공방에서 둘 만의 세계에 빠진 백희성(이준기 분), 차지원(문채원 분)의 모습이 포착돼 그 기대감을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두 사람은 포근한 아침 햇살에 감겨 한껏 로맨틱한 무드를 잡고 있다. 사랑하는 아내의 얼굴을 감싼 채 다가가는 백희성, 그런 남편의 행동에 설레어하는 차지원의 미소 띤 표정은 부부인 듯 연인인 듯 영락없이 행복한 일상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그러나 이런 두 사람 앞에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이라는 상상치도 못했던 물음이 던져지면서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찾아들 예정이다.

이에 남편 앞에서 만큼은 무장 해제되던 강력계 형사 차지원의 의심을 싹틔우고 촉을 곤두세우게 만든 사건이 무엇일지 흥미를 일게 한다. 뿐만 아니라 백희성이 숨기고 있는 과거의 실체와 그런 그의 완벽하게 평범했던 일상을 깨트린 뜻밖의 방문객을 예고,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심장 쫄깃 서스펜스를 기대케 하고 있다.

사진=tv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