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위아이, 첫 리얼리티 ‘위인전’ 공개…비글+잔망美

입력 2020-07-31 0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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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위아이, 첫 리얼리티 ‘위인전’ 공개…비글+잔망美

그룹 위아이(WEi)가 첫 리얼리티로 예능에 최적화된 '비글돌'의 매력을 드러냈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김요한, 강석화)는 지난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위엔터테인먼트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OUI GO UP 위인전(이하 위인전)' 1화를 공개했다.

'위인전'은 'OUI인들을 세상에 널리 퍼뜨려라'라는 뜻을 담은 리얼리티로, 최고의 아이돌이 되기 위한 5대 덕목(체력, 두뇌, 개인기, 운, 팀워크)의 테스트를 통해 위인전의 진짜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위아이의 데뷔 카운트다운 성장 기록 프로젝트다.

이날 위아이 멤버들은 첫 리얼리티 촬영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시작부터 높은 텐션을 자랑했다. 요한은 "마음 한구석에 리얼리티에 대한 꿈이 있었다. 팬분들이 보고 싶어 하는 모습을 하나도 빠짐없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고, 석화는 "팬분들이 몰랐던 나의 장꾸미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동한은 비글미와 에너제틱한 모습을 발산, 대현은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이어 위아이는 5대 덕목 중 하나인 체력 덕목 테스트에 임했다. 3가지 게임을 통해 순위 1, 2등에게는 상을, 3, 4등에게는 체력 미션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첫 번째로 물 위에 떠 있는 장애물을 가장 빠른 시간내로 통과해야 하는 장애물 레이스가 펼쳐졌다.

"순발력만큼은 자신 있다"며 높은 자신감으로 출발한 대현은 시작부터 몸개그를 펼치며 폭소를 유발했고, 요한은 운동인답게 어려운 코스를 폭풍 전진했지만, 물에 빠져 시간을 소비했다. 운동을 제일 못하는 사람으로 꼽힌 석화는 흔들림 없는 스피드로 주변을 놀라게 했고, 마지막 주자 동한은 여러차례 고비를 맞으며 우여곡절 끝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 결과 1등 석화, 2등 대현, 3등 요한, 4등 동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위아이 멤버들은 두 번째 게임 외나무다리 싸움에 임했고, 첫 번째로 석화와 대현이 맞붙었지만 석화의 강력한 한 방에 대현은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좌절을 맛봤다. 다음 화에서는 동한과 요한의 헤비급 전쟁 시작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위인전' 2화는 31일 오후 7시 위아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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