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평창, 제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 31일 개막

입력 2020-07-31 08: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 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31일부터 휘닉스 평창에서 열린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이번 음악제는 베토벤이 남긴 문구인 ‘그래야만 한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1일 오후 5시부터 휘닉스 호텔 포레스트홀에서 손열음 예술감독이 준비한 음악제가 막을 올린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C장조 작품번호 13 비창과 피아노 소나타 32번 C단조 작품번호 111번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휘닉스 평창은 여름 휴가철과 음악제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공연장 내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진입하는 입구부터 드라이브 스루 발열 체크와 대인소독기, 열화상카메라 사용 및 방역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