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X김남주X남도현, 쿨 ‘운명’ 리메이크…오늘 발매

입력 2020-07-31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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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X김남주X남도현, 쿨 ‘운명’ 리메이크…오늘 발매

지난 24일 ‘해변의 여인’ 음원 발매를 한 ‘피버뮤직 2020 쿨 썸머 프로젝트’ 대망의 두번째 음원 ‘운명’이 오늘 저녁 6시 발매된다. ‘운명’은 쿨이 1996년 11월말 발매한 3집의 타이틀 곡으로 쿨을 대세 그룹으로 올려놓은 공전의 히트곡. 90년대 특유의 스토리텔링이 느껴지는 가사와 보컬, 랩의 리드미컬한 조화가 매력적인 곡이다. 특히 ‘운명’은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인 니엘(틴탑), 2011년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남주(에이핑크)와 오랜만에 만나는 남도현까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아이돌들의 만남으로 매력적인 조합이 돋보인다.

1020 타겟의 입맛에 맞는 딥 하우스로 리메이크하여 너무 빠르지 않은 템포의 댄스 음원으로 재탄생한 리메이크 버전 ‘운명’은 남자 보컬 파트의 ‘니엘(틴탑)’이 합세하여 즐겁고 경쾌한 분위기의 여름 댄스 곡을 선사할 예정이고, 여자 보컬 파트에 ‘김남주(에이핑크)’가 기존의 톡톡 튀는 가사를 생기 있게 소화했다. 랩 파트에는 ‘남도현’이 참가하여 풋풋하고 섬세한 터치를 가미하여 이 곡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남녀 간의 알쏭달쏭한 사랑이야기를 2020년의 감성으로 새롭게 소화했다.

이들의 참여소감이 담긴 특별 영상은 29일(수요일) 유튜브 공식채널 피버TV에 공개되었다.

음원 작업에 참여한 니엘(틴탑)은 “리메이크해서 부를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영광이다. ‘운명’ 곡 자체의 분위기가 쿨 선배님들과 잘 맞기 때문에 워낙 좋아했던 노래”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남주(에이핑크)는 “쿨 선배님들께서 노래를 워낙 잘하셔서 조금 ! 부담이 됐는데 이번 기획을 통해 ‘운명’이라는 곡에 더 빠져든 것 같다. 쿨의 명곡들 중에 최애곡이 됐다.”고 전했다. 남도현은 “색다른 가사가 너무 재미있었다.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곡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운명’ 음원은 오늘 저녁 6시 플로를 포함한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드라마타이즈 스타일로 주목받았던 ‘해변의 여인’ 뮤직비디오에 이어, ‘운명’ 뮤직비디오는 리스너들이 가사에 중점을 둘 수 있게 리릭 스타일로 제작돼 공개될 예정이다. '피버뮤직'은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주제로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고자 런칭한 '문화 콘텐츠 브랜드'로, 올여름 혼성 그룹 열풍의 한 가운데에서 리스너들과 만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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