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 온라인 자유학기제’ 성료

입력 2020-07-31 09: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기원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 자유학기제’의 1학기 온라인 수업이 7월 28일과 30일 개최된 상영회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 자유학기제’는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영화 제작과 관련된 교육과 실습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화제작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화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이론수업부터 영상 촬영 및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인천의 인주중학교와 서울의 영란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4주간 진행된 이번 1학기 영화제작교실 자유학기제 수업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이로 인한 등교 중지를 이유로 전면 온라인 강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영화제작교실 강사 및 멘토와 소통하며 온라인 수업을 듣고, 정해진 과제를 수행하며 학기를 채워나갔다.

특히, 이번 영화제작교실은 학생들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영화 촬영, 편집까지 모두 직접, 그리고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별활동을 통해 완성된 5편의 작품들을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함께 감상하고, 학생 인터뷰를 통해 각자의 영화에 담고 싶었던 내용과 의미, 혹은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작교실 자유학기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육지원사업을 중단하지 않은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열정적인 태도와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처음으로 시도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계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